비가 계속 내려서 베비토가 오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잘도착했어요 8개월의 토야를 키우고 있지만 택배분양은 첨이어서 참.....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와줘서 어찌나 고마운지 알파파봉지랑 사료 봉지를 많이 띁었었지만 그것때문에 더 다행이다 싶었네요 우선 아가토는 아주 건강합니다 한쪽눈이 약간 긁힌거 같아요 하지만 눈속은 전혀 이상은 없었구요 한쪽눈에 눈물이 흔건해서 마음이 좀 아펐어요 아가토끼를 위해 한달전부터 집을 만들어놨었는데 오늘보니 제 생각보다 아가가 작아서 2층은 패쇠했어요 ㅎㅎㅎ 아가가 참 온순하네요 저희집에 토야는 먼저 제 손에 온적이 없는데 이 아간 손을 넣자마자 얼굴을 갖다 문질러주는 센스를 보이더군요 낫선곳인데 아주 적응도 잘하네요 벌써부터 천장에 매달아 놓은 당근짚푸라기를 갖고 놀아요 ~ 우선 지금 금방 온아가라 사람들의 눈에서 원천 봉쇄시켰습니다 다른분들도 첨에 아가를 받으시면 천으로 집을 덮어주세요 그래야 아가가 적응도 좀더 빠르고 스트레스도 덜 받아요 한달이 넘게 걸려 받은 아가라 아주 금쪽같네요 ^^ 이름은 보는순간 "달래"가 생각나서 달래라고 했습니다 아가 좀더 적응되면 또 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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