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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작성자 :  윤해은 작성일 : 2009-10-13 조회수 : 3918

어린아가 같은경우엔 갑자기 혼자 뚝떨어져 외로움때문에 핥아주는 기간이 아주 빠르다고 하던데..
저같은경운 2개월이 넘은 아가를 입양해선지..입양한지 2개월이 다되가는데도
아직도 핥아주지 않네요~
첨에 도망만 다니고.. 뒷모습만 보이고 있던 아이가 이제서야 슬슬
먼저 다가와 애교도 부리고 무릎위에 올라앉기도 하고 안아도 얌전히 있어요~
입양한지 한달지나서 예방접종도하고 토야발톱도 자를겸 동물병원을 찾았는데
어찌나 발버둥이 심하던지 안아올리는데 힘빼고 발톱자르는데 힘빼고....
토야들도 성격이 천차만별이라 안기는거 좋아하는 토야도 있고 그렇지 않은토야들도 있습니다..
님도 너무 조급해하시지 마시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심이....
저는 아직도 우리 노랑이가 핥아줄 그날만을 열심히 기다리고 있답니당~ ^^;;
그리고 참고로 토야가 날아다닐듯 여기저기 정신없이 뛰어다니는건 기분이 좋다는 뜻이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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